이틀째 되는 날 조식 또한  소세제에서 빵으로만 바뀌었지 내용은 같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필리핀 스타일의 조식을 10일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룸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내일 아침엔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으로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호텔에서 격리기간 중 제공되는 도시락들이 다 비슷할것 같았습니다.

현재 여행비자가 중단되었으니 필리핀으로 돌아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외에서 노동자였던

현지인들이나 우리같은 워킹비자나 은퇴비자로 필리핀 거주자들...

그래서 쿼런틴 격리로 예약을 안하고 개인적인 룸으로 예약을 한것입니다.


그러자~~

짜짠~~~ 오늘 아침에 배달된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입니다.

그래~이렇게 나와야쥐~~

그래도 워터프론트 호텔인데 말이야

원래대로라면 부페에 가서 품위있게 실컷 먹어야 되는 호텔 조식인데 말이야~~

열흘간이나 강제로 해야되는 호캉스인데 이렇게 작은 행복이라도 누려야 격리생활이 즐겁지 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호캉스를 즐겨주겠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