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미시) 필리핀 생활시 꼭 필요한 3가지 -3
세부미씨
2021.08.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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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019년부터 영사관과 한인회에서 공동으로 블랙박스 설치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웬만한 차들이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어서 교통사고시 발생되기 쉬운 분쟁에서 목격자나
증인으로써 주변에 지나가던 자동차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이 아닌, 아니 보험처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나라에서의 블랙박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도 70~80년대까지만 해도 용산근처의 미군기지나 남산밑의 외국인 거주지등 외국인들과
교통사고가 났을경우엔 크게 한몫 챙긴다는 생각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때는 운전자 보험이나 차량에 대한 보험이 아직 사업적으로나 기업쪽으로도 활성화 되지
않았을 때 였기에 대부분의 차들은 미보험 상태였지요.
그래서 서울에서 사는 외국인들은 교통사고시 한국인들과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많은 비용들을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경찰서에 간들 영어도 안 통하지 교통법규도 자신들의 나라와 틀리고 잘잘못을 따지고
재판까지 가는 귀챦은 일도 피할겸 돈으로 해결하게 되는 겁니다.
필리핀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입장 또한 그 시절 그때의 한국거주 외국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 위에 본인이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외국인이란 이유로 덤태기를 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정지선 앞에 가만히 서 있는 차량을 오토바이가 와서 쥐어 박아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헐리우드 액션으로
바닥에 드러누워 있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강짜를 놓습니다.
불구경, 싸움구경, 사고구경은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이나라 사람들에게 삥 둘러싸여 그나마 양심적인
증인이라도 나타나주면 좋으련만 두눈 멀뚱이 뜨고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교통경찰(LTO)을 불러봤자 시부아노로 말하며 사건을 어떻게 몰고 가는지도 모르겠고,
교통경찰 부르는데 30~40분, 사건 그림 그리고 서류 기입하는데 30분
( 일일이 사고 차량의 위치를 종이에 그린답니다. ) 면허증 뺏기고 경찰서 까지 가서
대질신문하며 시시비비를 가리게 되고 이렇게 귀챦은 일에 휘말리니 비록 상대가 잘못했다 해도
1,2천페소 쥐어주고 얼른 해결하게 됩니다.
정의감과 공의감에 불타시는 분이시라면 끝까지 투쟁하시며 잘잘못을 가리시겠지만 위와같은
과정을 몇번 반복하다보면 그 불타던 정의와 공의감은 밑빠진 독마냥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갉아먹는 이 나라의 시스템에 타다 남은 희나리가 됩니다.
그러니 간단한 접촉사고들은 될수 있으면 그 자리에서 해결하시는 것이 좋으며 될수 있는대로
소리도 녹음되는 블랙박스에 영상에 찍히도록 그 녹화가능한 화면안에서 상대방과 대화하며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합의 문서를 받아 놓으시던지요.
아니면 어이없게 합의한 후에도 뺑소니로도 고발당하실 수 있답니다.
이 나라에 살면은 상식적이지 않은, 이성적이지 않은, 이해가 안되는 일들을 많이 당하게 됩니다.
가장 자주 접하는 어이없는(?) 일중의 하나가 교통사고나 교통경찰(LTO)에게 잡히는 경우인데요,
워낙이 법규도 자주 바뀌고 게다가 어제까지만 해도 좌회전 되던 길이 하루아침에 금지되어 딱지를 끊고,
시간에 따라 좌회전이 금지되는곳도 있고...거리 곳곳에 시한폭탄이나 지뢰들이 넘쳐나는 곳이 필리핀입니다.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은 앞차 궁둥이만 쫒아가는 것이요, 혹시 재수없게(?) 모르는 길에서 내 차가 맨 앞에 서서
어떤 신호에 가야될지 모르실때에는 ( 신호도 우리나라와 약간 틀립니다.) 그냥 뒤차가 빵빵거리며 재촉하실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그러면 곳곳에 안전하게 몸을 숨기시고 계시는 LTO에 의해 이 나라 교통부의
세금확보에 일조하시게 된답니다.
얇아지는 지갑과 쌓여가는 스트레스.
LTO에 잡히셨을 때에는 따지지 마시고, 성질내지 마시고, 왜 내가 잡혔는지
이유를 물으시고 그냥 잘못했다. 몰랐다, 미안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원만신속하게 해결하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이 나라의 공무원들을 상대로 아무리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잘잘못을 따져봤자 계란으로 바위치기이고
또 그 문제로 거대한 비용을 들이며 법정으로 가봤자 시간과 비용만 소요되며 쌓이는 것은 울화통과
스트레스며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돈으로 해결하지 마시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신 후 봐달라고 웃으며 말씀해 보세요.
어떤 LTO는 훈방조치로 봐주더군요. 모든 교통경찰이 돈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단지 잡은 상대가 버럭 화를 내면서 따지고 들며 자신에게 반항할 때 괘씸죄가 추가됩니다.
이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죠?
한국에서는 웬만한 차들이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어서 교통사고시 발생되기 쉬운 분쟁에서 목격자나
증인으로써 주변에 지나가던 자동차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이 아닌, 아니 보험처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나라에서의 블랙박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도 70~80년대까지만 해도 용산근처의 미군기지나 남산밑의 외국인 거주지등 외국인들과
교통사고가 났을경우엔 크게 한몫 챙긴다는 생각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때는 운전자 보험이나 차량에 대한 보험이 아직 사업적으로나 기업쪽으로도 활성화 되지
않았을 때 였기에 대부분의 차들은 미보험 상태였지요.
그래서 서울에서 사는 외국인들은 교통사고시 한국인들과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많은 비용들을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경찰서에 간들 영어도 안 통하지 교통법규도 자신들의 나라와 틀리고 잘잘못을 따지고
재판까지 가는 귀챦은 일도 피할겸 돈으로 해결하게 되는 겁니다.
필리핀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입장 또한 그 시절 그때의 한국거주 외국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 위에 본인이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외국인이란 이유로 덤태기를 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정지선 앞에 가만히 서 있는 차량을 오토바이가 와서 쥐어 박아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헐리우드 액션으로
바닥에 드러누워 있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강짜를 놓습니다.
불구경, 싸움구경, 사고구경은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이나라 사람들에게 삥 둘러싸여 그나마 양심적인
증인이라도 나타나주면 좋으련만 두눈 멀뚱이 뜨고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교통경찰(LTO)을 불러봤자 시부아노로 말하며 사건을 어떻게 몰고 가는지도 모르겠고,
교통경찰 부르는데 30~40분, 사건 그림 그리고 서류 기입하는데 30분
( 일일이 사고 차량의 위치를 종이에 그린답니다. ) 면허증 뺏기고 경찰서 까지 가서
대질신문하며 시시비비를 가리게 되고 이렇게 귀챦은 일에 휘말리니 비록 상대가 잘못했다 해도
1,2천페소 쥐어주고 얼른 해결하게 됩니다.
정의감과 공의감에 불타시는 분이시라면 끝까지 투쟁하시며 잘잘못을 가리시겠지만 위와같은
과정을 몇번 반복하다보면 그 불타던 정의와 공의감은 밑빠진 독마냥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갉아먹는 이 나라의 시스템에 타다 남은 희나리가 됩니다.
그러니 간단한 접촉사고들은 될수 있으면 그 자리에서 해결하시는 것이 좋으며 될수 있는대로
소리도 녹음되는 블랙박스에 영상에 찍히도록 그 녹화가능한 화면안에서 상대방과 대화하며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합의 문서를 받아 놓으시던지요.
아니면 어이없게 합의한 후에도 뺑소니로도 고발당하실 수 있답니다.
이 나라에 살면은 상식적이지 않은, 이성적이지 않은, 이해가 안되는 일들을 많이 당하게 됩니다.
가장 자주 접하는 어이없는(?) 일중의 하나가 교통사고나 교통경찰(LTO)에게 잡히는 경우인데요,
워낙이 법규도 자주 바뀌고 게다가 어제까지만 해도 좌회전 되던 길이 하루아침에 금지되어 딱지를 끊고,
시간에 따라 좌회전이 금지되는곳도 있고...거리 곳곳에 시한폭탄이나 지뢰들이 넘쳐나는 곳이 필리핀입니다.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은 앞차 궁둥이만 쫒아가는 것이요, 혹시 재수없게(?) 모르는 길에서 내 차가 맨 앞에 서서
어떤 신호에 가야될지 모르실때에는 ( 신호도 우리나라와 약간 틀립니다.) 그냥 뒤차가 빵빵거리며 재촉하실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그러면 곳곳에 안전하게 몸을 숨기시고 계시는 LTO에 의해 이 나라 교통부의
세금확보에 일조하시게 된답니다.
얇아지는 지갑과 쌓여가는 스트레스.
LTO에 잡히셨을 때에는 따지지 마시고, 성질내지 마시고, 왜 내가 잡혔는지
이유를 물으시고 그냥 잘못했다. 몰랐다, 미안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원만신속하게 해결하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이 나라의 공무원들을 상대로 아무리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잘잘못을 따져봤자 계란으로 바위치기이고
또 그 문제로 거대한 비용을 들이며 법정으로 가봤자 시간과 비용만 소요되며 쌓이는 것은 울화통과
스트레스며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돈으로 해결하지 마시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신 후 봐달라고 웃으며 말씀해 보세요.
어떤 LTO는 훈방조치로 봐주더군요. 모든 교통경찰이 돈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단지 잡은 상대가 버럭 화를 내면서 따지고 들며 자신에게 반항할 때 괘씸죄가 추가됩니다.
이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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